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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턱관절 통증, 두통과 소화불량까지 있다면?

by 플러스토리 2023.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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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턱관절 통증, 두통과 소화불량까지 있다면?
겨울철 턱관절 통증, 두통과 소화불량까지 있다면?

 

겨울에 유독 턱이 아프다는 사람이 있습니다.

 

날씨가 추운 탓에 자신도 모르게 이를 덜덜 떨거나, 세게 물기 때문인데요.

 

대개 습관으로 정착돼 턱관절 통증을 일으킵니다.

 

겨울철, 자신도 모르는 새 턱관절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겨울 턱관절 환자, 평균 30% 이상 증가

실제로 날씨가 추워지면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서울대 치과대학 구강내과가 발표한 연구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을보다 겨울에 턱관절 환자가 평균 30%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몸은 열 손실을 줄이기 위해 근육을 움츠립니다.

 

이때 턱관절 주변 근육도 긴장되면서 쉽게 뭉치고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추울 때 분비되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턱 주변의 혈관과 신경을 자극하는 것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턱 주변 저작근이 발달한 젊은 층과, 남성보다 근육이 잘 뭉치는 여성이 더 취약합니다.

 

 

 

두통, 소화불량, 턱관절 질환 노출까지

턱관절 질환이 있으면 턱 외에도 머리까지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턱관절과 두개골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턱뼈에 문제가 생기면 두통을 유발합니다.

 

심한 경우 얼굴뼈가 변형돼 안면비대칭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는 부정교합 등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음식을 씹고 삼키는 능력도 떨어지고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를 일으킬 위험도 있습니다.

 

턱관절 질환이 만성화되면 관절이 유착·파열되고 관절염까지 걸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체온 따뜻하게 유지하고, 스트레스 적게 받기

평소 턱관절을 보호하는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턱을 괴거나 잘 때 이를 갈거나, 춥다고 이를 덜덜 떠는 등의 습관을 고치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겨울에는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하고 스트레스를 적게 받으려는 노력 역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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