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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육아백과18

포경수술, 꼭 해야할까? 남자들 중에는 몸이 아프지도 않은데 병원에 가서 수술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래 잡으러 간다."라고 하면서 말이죠. 고래를 잡는다는 것은 포경 수술을 뜻합니다. 어떤 어른들은 고래를 잡아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고 이야기하죠. 그럼 포경 수술은 꼭 해야 하는 것일까요? 포경수술에 대하여 17~19세 일반 남자를 대상으로 2000년대 조사한 논문에는 95.2%가 수술을 받았으나 2011년에는 74.4%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1950년대 우리나라에 주둔한 미군의 영향으로 포경수술이 시행되었다는 추측이 나오지만, 1980년대 이후 전 세계적으로 포경수술 시행이 줄었고 현재 유럽은 거의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2012년과 2014년, 미국 소아과학회와 질병관리본부는 포경수술로 얻을 수 있는 이점이 많다.. 2023. 3. 22.
(성공 자녀 교육) 자녀의 인내심을 기르는 방법 한국의 많은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를 똑똑하게 키우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최근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이들의 성공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은 지능이 아닌 태도라고 밝혀졌습니다. 미국의 교육 심리학자이자 육아 전문가인 마이클 보다 박사는 CNBC의 기고문을 통해 부모가 아이들이 성공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인내심을 기르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다 박사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내(perseverance)’는 의욕이 있는 아이들과 그렇지 않은 아이들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었다”면서 “연구에서 인내심 유무 여부가 IQ 지수보다 아이들의 성공을 결정하는 더욱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보다 박사의 부모가 자녀가 인내심을 .. 2023. 3. 21.
혹시 내 아이도 '박연진'일까? (자녀 교육 방법, 가정교육) 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보호자는 학교폭력을 다룬 넷플릭스의 '더 글로리'를 보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내 아이가 학교 폭력의 피해자가 될까 봐 불안하기도 하지만, 혹시나 아이가 '박연진'과 같은 학교 폭력 가해자가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되죠. 특히, 아이가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 적 있으면 걱정은 더 커질 텐데요. 아이의 공격적인 성향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어려서 괜찮아', '말 들을 나이 아냐' 생각 금물 공격성은 다른 사람을 해치려는 의도를 가지고 행해지거나 일어나는 모든 신체적, 언어적 행동을 의미합니다. 내 아이가 공격성을 보인다면 그 순간부터 조절하는 것을 가르쳐야 합니다. ‘너무 어린데’ 혹은 ‘이미 다 커서 내 말을 안 듣는데’라는 생각을 버리는 게 중요합니다. 이미 아이들의 성격.. 2023. 3. 15.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증상, 치료 등 총정리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주의력과 집중력이 매우 약하고,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으며,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정신 질환입니다. 학령기 아동에게 흔히 보이는 질병 중 하나로 대개 7세 이전에 발병합니다. 아이가 주로 활동하는 가정, 학교, 학원과 같은 장소 중 적어도 두 군데 이상에서 이런 증상을 보입니다.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정상적인 학습, 대인관계, 학교생활에 큰 지장을 주며 성인이 되어서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20명 중 1명은 ADHD 우리나라 전체 초등학생 400만 명 가운데 3~8%인 약 25만여 명이 ADHD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20명 중 1명, 즉 한 반에 한두 명은 ADHD와 관련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중 실제로 병원이나.. 2023.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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