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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이란? 국가, 회의장소, 경제력 등

by 플러스토리 202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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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이란? 국가, 회의장소, 경제력 등
G7이란? 국가, 회의장소, 경제력 등

G7은 세계 경제가 나아갈 방향과 각국 사이의 경제정책에 대한 협조 및 조정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주요 7개국의 모임으로,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이 회원국입니다.

 

G7의 G는 '그룹(Group)'의 첫 글자로, G7에는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7개국이 가입돼 있습니다.

 

 

 

G7의 출범

G7은 1973년 1차 오일쇼크(석유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미국·영국·프랑스·서독·일본 등 5개국 재무장관이 모인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이후 1975년 2차 오일쇼크를 거치면서 G5 정상회의로 승격됐고 이후 이탈리아(1975년)와 캐나다(1976년)가 참여하면서 G7이 됐습니다.

 

러시아는 1991년 구소련으로 준회원처럼 참여하였는데 1997년 제23차 G7 정상회담에 정식으로 참여하면서 G8으로 확대되었습니다.

 

다만, 정치 분야는 G8 중심이었지만 경제 분야에서는 기존 G7체제가 유지됐습니다.

 

그러다 2014년 3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합병하자 G7 정상들은 러시아를 G8에서 제외했고, 다시 G7이 됐습니다.

 

 

 

G7은 매년 재무장관회의와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있는데,

 

▷재무장관회의는 각 국가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1년에 2~3번씩 연석으로 회동하여 세계 경제가 나아갈 방향과 각 국가 사이의 경제정책 협조 문제를 논의하며,

 

▷정상회담은 1년에 한 번 각 국가의 대통령과 총리가 참여해 세계의 주요 의제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G7의 성격

G7은 초기에는 경제 문제에 초점을 두었으나 1980년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한 소련군에 철수를 요구했던 것을 계기로 정치와 외교 분야까지 그 분야가 확대되었습니다.

 

냉전이 끝나기 전까지는 미국의 주도로 공산권 진영에 맞서면서 단결을 과시하는 세력 역할을 했으나,

 

화려한 외형에 비해 합의 결과의 구속력이 없었기 때문에 비판 또한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점차 신흥국이 부상하게 되고 2005년 영국에서 열린 G8 정상회담을 계기로 중국·브라질 ·인도·멕시코·남아프리카공화국 신흥 5개국을 포함한 G13이 탄생하였습니다.

 

그러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는 기존의 장관급 회의였던 G20이 정상급 회의로 격상됐습니다.

 

 

 

G7 회의장소

1975년 프랑스의 랑부예에서 처음으로 열린 후,

 

미국(1976)·영국(1977)·서독(1978)·일본(1979, 도쿄)·이탈리아(1980, 베네치아)·캐나다(1981, 오타와)·프랑스(1982, 베르사유)·미국(1983, 윌리엄즈버그)·영국(1984, 런던)·서독(1985, 본)·일본(1986, 도쿄)·이탈리아(1987, 베네치아)·캐나다(1988, 토론토)·프랑스(1989, 아르아르세)·미국(1990, 휴스턴)·영국(1991, 런던)·독일(1992, 뮌헨)·일본(1993, 도쿄)·이탈리아(1994, 나폴리), 캐나다(1995, 핼리팩스), 프랑스(1996, 리옹), 미국(1997, 덴버) 순으로 회의장소를 옮겨가며 진행합니다.

 

 

 

G7 경제력

서방 7개국의 인구는 세계인구의 14%를 차지할 뿐이나, 부(富)에 있어서는 3/5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은행의 통계자료에 의하면 GNP(국민총생산)는 세계 전체의 56%를 차지하며, 1인당 GNP(국민총생산)는 세계 평균 GNP의 4배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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